‘고객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 담아

유튜브 채널 통해 브랜드 필름 공개

10월 말까지 고객참여 이벤트도 진행

“가자, 우리에겐 J가 있다” 제주항공, 새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공개
제주항공 신규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 [제주항공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제주항공이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으로 ‘가자, 우리에겐 J(제주항공)가 있다’를 14일 공개했다.

새로운 슬로건은 출·퇴근길, 대화 중, 식사 시간 등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부터 여행이 마무리될 때까지 고객의 모든 여정에 함께하고 싶다는 제주항공의 의지를 담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2005년 창립 이후 18년간 항공여행 대중화를 위해 합리적인 운임, 다양한 스케줄, 쾌적한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긴 연휴가 아니더라도 연차나 주말, 공휴일을 활용해 짧게 또 자주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증가하는 것에 발맞춰 ▷필요에 따라 운임을 선택할 수 있는 ‘선택적 운임제도’ ▷구매 금액만큼 적립 받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리프레시 포인트’ ▷넓은 좌석 간격과 무료 수하물 추가 제공 등 편리한 여행을 누릴 수 있는 ‘비즈라이트 서비스’ ▷반려동물 동반객을 위한 ‘펫패스’ 등 이전에는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슬로건을 통해 일상 속 여행의 가치를 상기시키고 고객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형성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항공 여행을 통해 고객들과 여행의 경험을 나눔으로써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다양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이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오는 23일부터는 총 4편으로 구성된 캠페인 영상도 TV CF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제주항공은 10월 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일상 속 여행이 떠오르는 순간 제주항공이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고객들에게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