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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도서관,두 번째 북크닉’개최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 광명도서관은 지난 9일 초가을 단풍 아래 야외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누리는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두 번째 북(BOOK)크닉’ 행사를 개최했다.

광명도서관만의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인 ‘햇살 아래, 낭만 테마 독서! 북(BOOK)크닉’은 자연과 더불어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독서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행사이다.

시민들은 도서관 앞 너른 야외마당에 설치된 북텐트, 캠핑의자, 해먹, 빈백 등 다양한 좌석에 앉아 캠핑이나 소풍을 온 듯한 기분으로 책을 읽었다.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이동식 서가 ‘이 책 어때’ 에서는 마음을 위로하고 삶에 힘이 돼주는 사랑과 우정에 관한 도서들이 전시되어 현장에서 시민들이 읽을 수 있도록 대여했다.

또한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나만의 친구 ‘쫑긋 토끼’를 만들어보는 체험과 달콤한 ‘솜사탕 매직’ 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흥겨움을 더하였다.

아울러 광명도서관 메이커스페이스에서는 북크닉에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한 2023년 광명시 「책 한 권」 도서인 ‘리보와앤’ 북카트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해 아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게 했다.

광명도서관 관계자는 “북크닉은 부모와 아이가 손을 잡고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가족 간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아이들이 건강한 독서 습관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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