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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악구, 13~14일 ‘관악 신드롬’ 행사…벤처 창업지원
‘한국 스타트업 미래 제시’ 주제로 열려
관악S밸리, 유관기관 관계자 등 참여
서울 관악구는 13~14일 창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관악 신드롬(S-yndrome)’ 행사를 삼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13~14일 창업 생태계 확장과 기업성장 지원을 위한 ‘관악 신드롬(S-yndrome)’ 행사를 삼모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관악 S-yndrome은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를 제시한다’라는 주제로 관악S밸리 창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행사는 창업기업 대상 ‘S-Tone 포럼’, 스타트업, 벤처기업들의 데모데이(시연회)인 ‘관악 S-라이징 데이’, AI 기술시연회 등으로 구성된다.

13일에는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미래’를 주제로 ‘S-Tone 포럼’이 열린다.

국내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향후 창업 기업이 주목해야 할 분야에 대한 의견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날 포럼 부대 행사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을 지휘하는 AI 로봇, AI와 함께하는 미술수업 관람, AI 탈모 의료진단 서비스 부스 체험 등이 함께 진행된다.

14일 열리는 ‘관악 S-라이징데이’에서는 서류심사를 통해 미리 선정된 10개 스타트업 기업이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기업을 상징하는 단어 4가지를 통해 정체성을 알리는 특별한 IR(기업소개) 경연을 펼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관악 S-yndrome’ 행사가 창업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S밸리가 대한민국 대표 벤처창업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발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2018년부터 낙성벤처밸리(낙성대동), 신림창업밸리(서림동·대학동), 서울대 캠퍼스 일대에 대학과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대는 지난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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