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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리츠화재, 농어촌 어린이 위한 ‘서울초청 금융캠프’ 실시
메리츠화재의 서울초청 금융캠프에 참가한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들이 6일 서울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리츠화재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부회장 김용범)는 2박3일간(6~8일) 경북 산북초등학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초청 금융캠프는 지리적 여건 등으로 금융 및 문화체험 활동이 어려운 농어촌 초등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수학여행 형태로 운영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2009년부터 1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포함돼 매년 2회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1일차인 6일에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를 방문해 금융과 투자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경복궁 방문과 한강유람선 투어 등 서울 시내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방문해 금융진로에 대한 경험을 쌓는 동시에 금융사기 예방교육과 같이 다양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키자니아 직업체험관과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에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경제·금융지식을 쌓을 예정이다.

메리츠화재는 18일부터 강원 오안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번 더 서울초청 금융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평소 금융교육과 문화체험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미래의 현명한 금융소비자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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