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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재범, 미국 4개 도시 돌며 ‘원소주’ 직접 알린다
10~18일 LA·뉴욕 등서 ‘론칭 투어’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 [원스피리츠 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원스피리츠는 박재범 대표가 10~18일 미국 4개 도시를 직접 돌며 ‘원소주’를 알리는 투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7일 원스피리츠에 따르면 6일 기준 LA·시애틀·애틀란타는 론칭 파티 티켓이 이미 매진된 상태다. 원소주 홍보 행사는 이들 3개 지역을 포함 뉴욕까지 4개 도시에서 차례로 열린다.

박재범 대표는 직접 사전 행사인 프리 파티를 개최하며 현지에서 다양한 주류 바이어와 주류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전통 소주를 홍보할 예정이다.

원소주 제품 [원스피리츠 제공]

원스피리츠는 최근 원소주 오리지널 생산 설비를 증설하고 미국·캐나다뿐 아니라 네덜란드·벨기에·홍콩·태국에 원소주 판매를 시작했다. 추가적으로 베트남,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일본, 프랑스, 중국, 호주, 캄보디아 등에 수출 계획을 알린 바 있다.

원스피리츠는 이번 ‘원소주 미국 투어’를 통해 한국 전통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원소주뿐 아니라 한국 전통 주류 문화도 함께 선보이며, 이를 통해 한국 전통 소주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원소주 생산 설비 사진 [원스피리츠 제공]

특별한 컬래버레이션도 준비했다. 원스피리츠는 현지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로컬 패션 브랜드인 반디 더 핑크(Vandy the Pink)와 협업, 다양한 굿즈도 선보인다.

박재범 원스피리츠 대표는 “원소주의 해외 수출이 활발한 가운데 이번 ‘원소주 미국 투어’는 한국 증류 소주의 우수성을 본격적으로 전 세계로 알리는 시작이 된다는 점에서 무척 뜻깊다”며 “소주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로 시작된 원소주의 탄생 취지가 구체화되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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