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베이-4룸,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특화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투시도. [대우건설] |
[헤럴드경제=서영상 기자]대우건설이 오는 10월 충남 논산에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분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 3위 대우건설의 논산 첫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이 단지는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서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총 433가구로 조성된다. 타입별로 ▷84㎡A 259가구 ▷84㎡B 94가구 ▷84㎡C 12가구 ▷103㎡A 68가구 규모다.
논산IC(호남고속도로), 연무IC(논산천안고속도로)를 모두 끼고 있다. 득안대로와 동안로도 인접해 있다. 연무대 고속버스 터미널을 도보로도 이용할 수 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고속철도 호재가 있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은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굽은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 논산훈련소까지 고속철도(KTX)를 놓는 사업이다.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끝나면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 주변에 하나로마트, 연무안심시장, 연무체육공원, 연무읍사무소 등 생활 편의시설이 많다. 연무중앙초, 연무여중, 연무중·고, 연무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도 탄탄하다. 양지농공단지, 동산농공단지, 연무농공단지, 동산산업단지 등 지역 내 산업단지 직주근접 입지도 강점이다.
이 단지는 논산에서 가장 높은 29층 높이로 지어질 예정이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의 구조가 적용된다.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집, 게스트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을 보유해도, 세대주가 아니어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논산은 물론 충남 전역과 세종, 대전까지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전매 기간 및 횟수 제한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에서 희소성이 높은 1군 브랜드 아파트로 논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감때문에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실수요뿐 아니라 투자 목적으로 매수 문의를 하는 분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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