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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버랜드 80일간의 가을축제
11월 19일까지 코키아·팜파스 반겨
마법사 레시 함께하는 ‘해피 땡스기빙’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팜파스와 가을꽃들

에버랜드가 핑크빛 코키아의 화려한 환영 속에 ‘해피 땡스기빙’ 등으로 꾸민 80일간의 가을 축제에 돌입했다.

팜파스, 풍요로운 농작물, 놀이, 공연, 어트랙션, 퍼레이드, 예술, 폰과의 이종협업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 에버랜드의 가을 축제는 주말인 1일 개막해 오는 11월 19일까지 이어진다.

▶해피 땡스기빙=레서판다 레시 캐릭터가 식물들의 생장을 관장하는 마법사인 플랜트로어에 선정돼 행복한 땡스기빙 파티를 연다는 스토리로 신박한 가을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약 1만㎡ 규모의 포시즌스가든은 강렬한 주황빛의 메리골드,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양배추, 수수, 기장 등 풍년 농작물이 관람객의 마음과 눈을 풍요롭게 한다.

가을에 걷기 좋은 산책로인 하늘정원길에도 코키아 수천 그루가 9월 중순부터 빨갛게 물들인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가을 요정들이 플랜트로어의 도움을 받아 악동 스푸키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풍성한 수확을 이룬다는 새로운 공연 ‘해피 땡스기빙 파티’가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고객 참여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돼 포시즌스가든에 숨어 있는 레시 조형물을 찾아 다니며 미션지 속 단어를 완성시키는 ‘마법사 레시를 찾아라’ 이벤트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된다. 기차 ‘땡스기빙 트레인’이나 ‘나이트 사파리 트램’을 타고 감상하는 가을 정취도 색다르다.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에버랜드는 삼성전자와 함께 근미래의 사이버펑크풍 도시를 현실감 있게 구현한 이색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를 매일 밤 선보인다.

올해 블러드시티에서는 ‘화이트Z : 희망의 씨앗’을 컨셉으로 도시를 통제하는 다크X를 피해 이에 대항하는 화이트Z가 세력을 확장한다는 스토리를 강조하며 Z세대(GenZ,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의 몰입감을 이끌어낸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오징어게임’으로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리는 미국 에미상을 수상했던 채경선 미술감독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 했다.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5와 협업해 제작한 ‘화이트Z 스테이션’도 오는 8일부터 문을 연다.

오랫동안 버려진 열차 속 비밀 아지트 컨셉으로 꾸며진 화이트Z 스테이션에서는 소방관, 요리사, 디제이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화이트Z 정예 멤버들의 테마룸이 꾸며져 있다. 갤럭시 Z플립5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화이트Z 입단에 도전했다가 최신폰 하나 특템할수 있다. 함영훈 기자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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