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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실패 딛고 다시 선다” 재도전 청년 중기인들의 ‘힐링캠프’
재기중소기업개발원 참가자 모집
3주간 합숙…자신감 회복 등 지원

경남 통영 죽도 소재 재기중소기업개발원. [헤럴드]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사업에 실패한 이후 다시 재기를 꿈꾸는 중소기업 경영자들을 위한 '2023년 재도전 힐링캠프'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할 재도전 힐링캠프 참가자를 내달까지 신청 받는다. 모집 규모는 기수당 25명 안팎, 비용은 무료다.

교육 대상은 재도전 중소기업 경영자나 소상공인, 새로운 출발을 희망하는 청년세대다. 다만 고의로 부도를 냈거나 횡령, 사기 등 부도·폐업 사유가 부도덕한 신청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경남 통영 죽도에 위치한 재기중소기업개발원에서 3주간 진행하는 재도전 힐링캠프는 1인 텐트 생활을 통해 ▷자아 성찰과 내적 치유 ▷한계극복 체험을 통한 자신감 회복 ▷바람직한 기업가정신 회복▷ 재창업 성공을 위한 전문가 상담 ▷농활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대상자는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이와 함께 11월 4일까지 30기 교육 희망자도 추가로 모집한다. 2011년에 문을 연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은 지난해까지 28기에 걸쳐 총 4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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