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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일부 “北선수단 출국 후 북중 국경 추가 동향 없어”
북한 태권도 시범단원들이 19일 카자흐스탄 이스타나에서 열린 국제태권도연맹(ITF) 세계선수권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차력 쇼 같은 태권도 시범을 펼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통일부는 21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의 세계선수권대회에 북측 선수단이 출국한 이후 북중 국경 동향에 대해 추가적인 동향은 없다고 밝혔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ITF 선수단이 북한을 출국하고 난 다음에 지속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북·중 국경을 지켜보고 있다”며 “현재까지 다시 한번 추가로 확인해 드릴 내용은 없다”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6일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압록강철교를 통해 선수단을 출국시켰다. 대규모 북한 인원이 육로로 국경을 넘은 것은 3년7개월 만이다.

이들은 야간 열차를 통해 17일 오전 베이징역에 도착해 주중국 북한대사관에서 하루를 머물고 18일 베이징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카자흐스탄으로 향해싿.

북한 태권도 시범단은 19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대회 개회식 행사에서 약 1시간 동안 태권도 시범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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