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성신여대(총장 이성근)는 오는 8월 26일부터 ‘2023년 제17회 성신여자대학교 전국음악콩쿠르를 성신여대 돈암수정캠퍼스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국음악콩쿠르는 성신여대 음악대학이 주관한다. 2000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콩쿠르는 고등부와 일반부(아마추어)로 나누어 개최한다. 고등부는 8월 26일부터 8월 27일까지 예선을 거쳐 9월 3일 본선으로 진행된다. 일반부(아마추어)는 예선 없이 9월 2일에 개최한다. 올해부터 비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반부를 신설했다. 나이를 불문하고 음악에 관심이 있는 자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마련했다.
대회 부문은 ▷피아노 ▷바이올린 ▷관악(목관, 금관) ▷타악 ▷성악이다. 고등부는 국내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일반부는 나이 제한 없이 비전공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부문별 1, 2, 3등에게 수여한다. 일반부는 장려상도 시상한다.
대회 특전으로 고등부 부문별 1위 입상자 중 입상일로부터 2년 이내 입학하는 학생에게 성신음악콩쿠르 우수자 장학금을 지급한다. 1년간 등록금 전액이다. 일반부는 대회 종료 후 입상자 연주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접수는 오는 8월 7일부터 8월 18일까지다. 콘테스트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성신여대 기악과와 성악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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