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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 8월부터 평균 0.6% 인상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지역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다음 달 1일부터 평균 0.6% 인상된다고 27일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대구시는 외부 전문기관 용역과 시 지역경제협의회 물가분과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취사난방 가구 연간 추가 부담은 평균 3784원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주요 인상 요인으로 도시가스 시설에 대한 투자보수율이 2022년 국고채금리 급등으로 크게 증가(39억원)한 것과 동절기 기온 상승으로 인한 난방수요 감소 및 산업용의 LPG 전환으로 인한 도시가스 판매량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도시가스 소매공급비용 조정은 서민 생활 및 공공물가 안정을 고려해 최소한의 범위에서 인상했다"며 "향후 요금 안정화를 위해 도시가스사가 적극적인 수요개발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해 공급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적극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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