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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기네스북 오른 세계에서 가장 장대한 ‘드론 쇼’
[기네스 월드 레코드]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미국의 한 행사 기업이 드론을 이용해 세계에서 가장 큰 글자를 만들어 기네스북에 올랐다.

25일(현지시간)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행사 기업 스카이엘리먼츠드론쇼는 지난 3일 텍사스주 노스리치랜드힐스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행사에서 드론을 이용해 ‘Happy 4th of July 2023’(2023년 행복한 독립기념일 되세요)란 문구를 만들어 ‘드론으로 공중에 만든 세계에서 가장 큰 문장’ 분야 기네스북에 올랐다.

텍사스주 댈러스-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스카이엘리먼츠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002대의 드론을 동원했으며 이 문장을 만들기 위해 796개의 드론을 사용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1월 스카이엘리먼츠가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세운 673개를 깬 것이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드론 쇼는 말을 탄 남자가 미국 국기를 들고 있는 이미지로 시작해 국기 모양과 거대한 독수리 모양 등을 차례로 보여줬다. 불꽃놀이가 시작된 가운데 배, 기차, 제트기, 우주비행사인 닐 암스트롱 등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고 세계기록을 갱신한 ‘Happy 4th of July 2023’ 문구가 마지막으로 만들어지며 마무리됐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스카이엘리먼츠는 보통 6주 전에 행사를 위한 작업을 시작하는데 이번엔 2주 만에 준비했다며 심지어 공동 설립자인 프레스턴 워드가 본사로 달려가 부품을 조달하기도 했다고 기네스월드레코드는 전했다.

[기네스 월드 레코드]

워드는 “드론 쇼를 통해 계속해서 영감과 즐거움을 주고 앞으로도 더 많은 기록을 깨길 바란다”고 전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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