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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尹, 전시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키이우서 정상회담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바르샤바대학교 중앙도서관에서 열린 폴란드 미래세대와의 문화동행에서 참석자의 소감 발표에 박수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바르샤바)=정윤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전쟁 중인 국가를 방문한 것은 지난 1966년 박정희 대통령이 전쟁 중인 베트남을 찾은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윤 대통령은 폴란드 공식 방문 일정을 마치고 바르샤바에서 키이우로 이동, 이날 우크라이나를 방문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지난 5월 G7 정상회의 참관국 자격으로 일본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과 G7 정상회의에 전격적으로 참석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열린 한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연합]

윤 대통령은 먼저 수도 키이우 인근의 부차시 학살현장과 민간인 주거지역으로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이르핀시를 돌아봤다.

윤 대통령은 잠시 후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0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 정상회의 참석 차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를 방문한 후 12일 폴란드를 공식 방문했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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