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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강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 사업’ 선정…“국가전략기술 강점”
서강대 전경[서강대 제공]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서강대 산학협력단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 주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3.0) 사업’ 기술거점형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BRIDGE 3.0사업은 대학‧지자체‧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대학 자산을 실용적으로 활용하고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기술거점형과 지역거점형 2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기술거점형 대학에 서강대를 포함한 총 16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서강대는 ‘자립형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및 선순환 성과 확산’ 비전을 제시하고 ‘BRIDGE 3.0을 통한 국가전략기술 기술사업화 실적 증대’를 목표로 3년간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전략기술 내 서강대 강점 기술분야인 첨단바이오,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실용화 프로세스를 정립한다. ▷창의적 자산 발굴 ▷R&BD 기획 ▷자산 고도화 ▷후속지원 등 단계별 기술이전‧사업화 세부 전략을 수립한다. 아울러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프로세스 내재화를 통한 기술이전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신관우 산학협력단장은 “서강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BRIDGE 사업을 통해 기술 실용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해 왔다”며 “이번 사업은 형식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직접 기획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인력풀로 구성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고기술사업화 책임자 (CBO)에 선임된 안미라 과장은 “지난 수년간 BRIDGE 사업에 참여하고 서강대 성과활용팀에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서강대의 창업 문화를 바꾸어 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park.jiye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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