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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티즈, 美 ‘빌보드 200’ 이번주 K-팝 최고 순위…세븐틴, 8주째 차트인
에이티즈 [KQ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그룹 에이티즈를 필두로 엔하이픈, 세븐틴, 르세라핌 등 K-팝 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에서 활약 중이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1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9집 ‘더 월드 에피소드 2 : 아웃로우(THE WORLD EP. 2 : OUTLAW)’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진입하며 이번주 K-팝 그룹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미니 4집 ‘다크 블러드(DARK BLOOD_’는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56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 3위,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나란히 1계단씩 반등한 4위에 자리하는 등 빌보드의 앨범 차트 3개 부문에서 ‘톱 5’를 유지했다. 이 앨범은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는 17위에 랭크됐다.

‘다크 블러드’는 6월 17일 자 ‘빌보드 200’에 엔하이픈 앨범 자체 최고 순위인 4위로 진입한 뒤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세븐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미니 10집 ‘FML’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자체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새로 썼다. 지난 4월 24일 발매한 ‘FML’은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32위에 안착했다. 벌써 8주 연속 차트인 기록이다.

‘FML’은 이 외에도 ‘월드 앨범’ 차트에서 6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 7위, ‘톱 앨범 세일즈’ 차트 9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뒀다.

그룹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 4세대 걸그룹 최장 기록을 세웠다. 이번주엔 166위에 오르며 7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이 음반은 ‘월드 앨범’ 7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0위, ‘톱 앨범 세일즈’ 23위에 올랐다.

르세라핌은 특히 동명의 타이틀곡 ‘언포기븐 (feat. Nile Rodgers)’으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43위, ‘빌보드 글로벌 200’ 8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10월 발매된 미니 2집 타이틀곡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95위에 자리했다.

정규 1집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35위, ‘빌보드 글로벌 200’ 70위에 안착하면서 3주 연속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이 곡은 발매된 지 약 2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멜론, 지니, 벅스의 최신 일간 차트(6월 26일 자) ‘톱 4’를 지키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흥행을 보여주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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