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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전세계 언론 모인 G7미디어센터에서 후쿠시마 음식 홍보
[AFP]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의 국제미디어센터 전시관에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동일본대지진 피해 지역의 술과 음식을 알리는 홍보 시설이 들어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시설을 운영하는 일본 부흥청 관계자는 "지역별로 2종의 청주를 준비했다"며 "지진으로 피해를 본 뒤 재건된 양조장의 술도 있다"고 말했다.

미디어센터 이용자는 술과 음료를 시음하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부흥청은 공용 취재공간 옆에 있는 음식 소개 코너에서 이날과 20일 오후 5시에 3개 지역의 술과 음식을 소개할 계획이다.

앞서 우치보리 마사오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현산 식재료 등이 활용되고,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 술과 가공식품이 제공된다고 들었다"고 말한 바 있다.

현재 미디어센터에서 나오는 식사의 재료는 대부분 히로시마현과 주변 지역 산물이다.

히로시마현립 종합체육관에 마련된 G7 미디어센터는 22일 정오까지 운영된다.

kw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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