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아워홈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마곡 본사에서 아워홈 창립자인 고(故) 구자학 회장 1주기 추모식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추모식에는 아워홈 구지은 부회장과 임직원,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구자학 회장의 막내딸인 구지은 부회장은 가족 대표 인사말을 통해 "아버지의 도전과 성공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견고한 초석이었다"며 "아버지의 경영철학을 계승해 진정한 경영자이자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자학 회장은 1960년부터 식품, 화학, 전자, 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영인으로 활약한 '산업화 1세대'로, 2000년 아워홈을 설립해 20여년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