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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명예시민석사 31명 첫 배출
센터, 지난해 시민석사 과정 개설
1기 졸업생 7만4034시간 자원봉사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첫 자원봉사 분야 명예시민석사 31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은 1기 졸업식.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첫 자원봉사 분야 명예시민석사 31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개발한 ‘서울시민대학 자원봉사-시민석사 과정’을 지난해 개설했다.

서울학·시민학 등 서울시민대학 석사과정 필수과목과 함께 현장 활동으로 축적된 자원봉사자의 경험을 사유·성찰해보는 인문학 과정, 자원봉사 실무 역량을 높이는 자원봉사 특화과정으로 구성됐다.

총 200시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개인별 연구과제를 제출해야 명예시민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다.

1기 졸업생이 그동안 해온 자원봉사 시간은 총 7만4034시간이다. 이들은 오랜 자원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복지·세대 등 다양한 주제의 연구 결과물을 내놓았다.

연구 결과물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서울시민대학 캠퍼스에서 실물 책자로 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권영규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시민석사 과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위대한 실천 활동이 사회적으로 더 알려지고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1기 졸업생이 자원봉사 기획가, 교육 강사, 컨설턴트 등 자원봉사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서 맹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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