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한지민, 안원형 사장, 홍현지 [넥스트스포츠 제공] |
[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스크린골프계의 강자인 프로골퍼 한지민과 홍현지가 LS그룹의 후원을 받는다.
넥스트스포츠는 10일 서울 용산구 LS그룹 본사 회의실에서 한지민 홍현지의 후원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지민과 홍현지는 KLPGA 소속 프로골퍼로 스크린골프투어(G투어)와 다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며 미디어 인플루언서로서도 활동중이다.
2016년 G투어에 데뷔한 한지민은 그해 신인왕에 올랐고 통산 6승을 거두고 있다. 역시 통산 6승을 거둔 홍현지는 3시즌 연속 G투어 대상과 상금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KLPGA 드림투어 출전도 겸할 예정이다.
조인식을 마친 한지민은 “새로운 스폰서와 손을 잡게 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면서 “언제 어떤 자리에서도 기대 이상으로 보답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홍현지는 “기업 이미지에 누가 되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 올해는 스크린뿐만 아니라 필드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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