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기금 일환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에도 상생협력기금으로 3억3000만원을 출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 이같은 금액을 출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출연된 상생협력기금은 우수협력사 포상금 지급, 교육지원, 기술협력 등 협력사의 상생 지원 예산으로 활용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부터 상생협력 기금을 출연해왔다. 2020년 1억 원을 출연한 이후 2021년과 2022년 각각 3억 원 등의 기금출연으로 협력사의 인력개발, 기술협력, 복지향상 등을 지원해왔으며, 올해에는 그 규모를 10% 확대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와 같이 앞으로도 상생협력기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출연해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지원을 더욱 강화하는 등 협력사와 상생해나갈 것”이라며 “협력사와의 상생협력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HDC현대산업개발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생 펀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협력사가 이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감면금리도 상향 조정하고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무이자 대여, 선급금 지원과 같은 실질적인 금융지원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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