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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금 주면 더 줬지"…황철순, '임금체불' 논란 정면반박
황철순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피트니스 트레이너 황철순이 임금체불 논란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황철순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머리 짜고 판 짠 게 고장 이거냐"며 "살면서 더 주면 더 줘봤지, 내가 임금 체불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0일 디시인사이드에는 황철순 씨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총괄한다고 소개한 A씨의 폭로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황철순 인스타그램

A씨는 "제주도에서 지난해부터 프랜차이즈 총괄업무를 맡아왔다"며 "단 한번도 급여를 받아본 적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재료 알바 식대 업무에 들어가는 돈을 제 돈과 제 여자친구 카드까지 써 막았다"며 "이제는 신용불량자가 됐다"고 했다.

또 "몇번이고 대표님께 힘들다고 정리해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이제서야 주변을 살핀다"며 "월요일 노동부 고소로 이 사건을 종결하려 한다"고 했다.

A씨는 황씨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캡처해 올렸다.

앞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황 씨가 아내를 폭행한다는 영상이 퍼져나갔다. 아내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황철순이 때려서 이렇게 됐다"는 설명과 함께 눈 주변이 멍든 사진을 공개하면서 가정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당사자인 아내는 이에 대해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 살고 있다"며 사진 등은 연출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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