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4월 26일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WP는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을 인용해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이 4월 26일로 예정됐으며, 국빈 만찬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한미 양국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 일정을 4월 하순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김성한 대통령실 안보실장이 최종 조율을 위해 방미 중이다.
윤 대통령의 국빈 미국 방문이 성사되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