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0만주·4.06%…“주주가치 제고”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제공]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신세계는 주가 안정화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40만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3일 공시했다. 신세계가 자사주 매입에 직접 나선 것은 1985년 상장 이래 처음이다.
40만주는 발행주식총수의 4.06%로 전날 종가(20만7500원) 기준 약 830억원 규모다. 취득예상기간은 이달 6일부터 6월 5일까지 3개월이며, 장내 매수로 취득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은 회사가 발행한 주식을 회사가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6개월 이내 다시 팔 수 없다. 유통 주식 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주가 부양 수단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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