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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코스피가 28일 상승 출발해 241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53포인트(0.60%) 상승한 2417.1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4포인트(0.62%) 오른 2417.58로 개장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80포인트(0.49%) 오른 784.10이다.
이날 오전 원/달러 환율이 개장 초반 내림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8.3원 내린 달러당 1314.7원이다.
환율은 전장 대비 5.0원 내린 1318.0원에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전날 환율 상승 폭이 다소 과다했다는 인식에 하루 만에 상승분 일부를 되돌리는 모습이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재개 우려에 18.2원 급등 마감했다.
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반등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0.2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0.31%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63% 올랐다.
지난주 약세 폭이 컸던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을 받았다.
달러화 역시 강세 흐름을 멈추고 주요 통화 대비 약세로 돌아섰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시장에 반영된 가운데 미국 내구재 수주가 시장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 영향을 받았다.
전날 미 상무부가 발표한 1월 미국의 내구재 수주 실적은 전월보다 4.5% 줄어든 2723억 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4.25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0.33원)에서 6.08원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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