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성수동서 대규모 네트워킹 행사

헤이조이스, ‘리유니온 파티’ 개최…일하는 여성 1200명 모인다
지난해 7월 서울 명동에서 열린 ‘헤이조이스 썸머 파티’ 현장. [헤이조이스 제공]

[헤럴드경제=오연주 기자] 여자들의 라이프 성장 플랫폼 헤이조이스(HeyJoyce)는 일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헤이조이스 리유니온 파티 - 답을 아는 언니들’ 행사를 18~19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5~45세 일하는 여성 1200여 명과 이들이 롤 모델로 삼을 만한 20여 명의 연사들이 함께 한다. ‘헤이조이스’는 컬리의 자회사인 ㈜플래너리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직장인의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B2B, B2C 형태로 서비스한다.

먼저, 요즘 여성 진출이 활발한 IT업계 기업인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은정 라인플러스 대표, 최소현 네이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 실리콘밸리 대표 테크기업 로이스킴 디렉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류정혜 본부장, 전 티맵모빌리티 김유리 CPO 등이 등장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창업자이자 각 분야 전문가로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전진수 슈퍼랩스 대표, 이수지 띵스플로우(헬로우봇) 대표, 김선영 좋은데이터연구소 대표,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 대표, 이랑주 위박스브랜딩 대표도 자신의 커리어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개한다. 스타 방송인이자 동시통역사 안현모, 대기업 사외이사로 활동하며 워킹 우먼 커뮤니티에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문효은 ATC파트너스 대표, 이은형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도서문화재단 씨앗 엄윤미 CSO의 자기개발 및 사회생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헤이조이스, ‘리유니온 파티’ 개최…일하는 여성 1200명 모인다
[헤이조이스 제공]

토크세션뿐 아니라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네트워킹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BMW 내쇼날 모터스, LG전자 프라엘, LG생활건강 프레시안, 엘레미스, 세븐브로이, 오트사이드, 하겐다즈 등 20여 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국내 파트너사들이 참여해 전시 부스 및 웰컴 기프트를 제공한다. 모든 참석자에게는 치즈닷 프리미엄 올리브오일, 콜만 생리대, 아멜리 립 틴트 등 15만 원 상당의 선물이 증정된다.

이나리 헤이조이스 대표는 “성장 욕구가 강한 여성들이 조직 내에서 만나기 힘든 롤 모델은 물론, 비슷한 관심사를 지닌 워킹 우먼들과 연결될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급변하는 경제 상황 속에 더욱 커진 커리어 고민을 해결할 실마리를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