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촤+ㅂ~땡겨체·딱-붙어체’ 무료제공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롯데GRS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해 롯데리아가 지닌 스피릿을 담은 전용 폰트 ‘촤+ㅂ~땡겨체’와 ‘딱-붙어체’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리아는 이번 폰트에 언제 어디서나 고객의 마음을 ‘촤+ㅂ~’ 땡기기 위해 전국 방방곡곡 매장을 오픈하는 개척정신(촤+ㅂ~땡겨체)과, 고객의 입맛에 딱 붙는 메뉴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도전정신(딱-붙어체)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폰트는 롯데리아가 한글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이고 MZ 세대와 색다른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롯데리아는 폰트 출시와 더불어 새해를 맞이하는 고객들을 응원하고자 31일까지 롯데리아 폰트 웹사이트를 통해 새해 소망을 담은 복주머니를 제작 후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시태그와 같이 게시하는 고객 중 23명을 추첨해 선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부터 31일까지 롯데리아 오프라인 매장 곳곳에 숨어있는 촤+ㅂ·딱체를 찍어 SNS에 인증하는 고객 중 230명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도 운영한다.
롯데리아는 ‘촤+ㅂ~땡겨체’와 ‘딱-붙어체’를 무료로 공개해 전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롯데리아 폰트 웹사이트에서는 롯데리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롯데리아는 MZ세대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스티커도 촤+ㅂ딱체 버전으로 제공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롯데리아가 선보인 폰트 2종은 디지털 미디어가 익숙한 MZ세대와의 공감·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2023년 새해를 맞이한 모든 고객들의 소망이 이뤄지길 응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