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 실시
[헤러드경제(남양주)=박준환 기자]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민선 8기 문화 분야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 사업 중 하나인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Attraction Pass) 패키지 개발’의 일환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관광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市 대표 관광 정보를 비롯한 각종 먹거리 및 숙박업소 등 다양한 정보와 사용자 실시간 위치 확인을 통한 대중교통 및 내비게이션 길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해 관광객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 지도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스탬프 투어, 음성 해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市는 오는 2023년 하반기에는 전자 지도 내에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 패키지’를 연계해 다산길, 왕숙천·북한강·경춘선 자전거길 코스 내 주변 명소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패키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 패키지’는 생활 밀착형 체험 프로그램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한 힐링 문화 체험 패키지를 개발해 주요 명소 홍보 효과와 함께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역사문화(봉선사, 정약용유적지 등) ▷에코힐링(광릉숲, 물의정원 등) ▷건강레저(삼패한강공원, 늘을중앙공원 등)의 3개 패키지로 운영된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시민시장 삶의 질과 행복 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생활 밀착형 공약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남양주시 스마트 관광 전자 지도’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주요 포털 사이트에 ‘남양주 전자 지도’를 검색하거나 QR 코드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