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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뷰런, 美 CES서 ‘자율주행 물류기술’ 첫 공개
트럭용 솔루션·ADAS 등 전시…글로벌 진출
자율주행 솔루션이 탑재된 뮬류트럭. [뷰런 제공]

뷰런테크놀로지(대표 김재광)가 ‘CES 2023’에 참가해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처음 공개한다. CES 는 다음달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가전 전시회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지난해 라이다(LiDAR) 센서 하나만으로 자율주행에 성공, 기술력을 인정받아 잇단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다는 전파 대신 레이저펄스를 발사해 주변에 반사돼 오는 것을 정밀하게 인식하는 장치다.

특히, 자체 개발한 인지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솔루션 ‘뷰원(VueOne)’, 지능형 교통체계(ITS), 스마트인프라용 인지솔루션 ‘뷰투(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배송을 통해 믈류산업에서 유류비·인건비 절감, 인력문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친환경 실증으로 ESG에도 대비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뷰런은 CES에서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에 초점을 맞춘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방문객들이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라스베가스 도심에서 자율주행 시연행사도 할 계획이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지난해 라이다센서 하나만으로도 자율주행에 성공했다. 수많은 물류사업자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물류업계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며 “CES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유재훈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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