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정부가 28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우주·항공 및 국방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3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방산업체 탈로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 오른 1만5900원에 형성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0%), 한국항공우주(0.77%), LIG넥스원(1.20%) 등 관련 기업들도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위성 개발업체 쎄트렉아이(4.86%) 등이 강세다.
전날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이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는 한국판 NASA(미 항공우주국)인 우주항공청 신설 계획도 포함돼 있다. 대통령실은 우주항공청 설립을 특별법으로 추진해 내년 중 개청할 방침이다.
bigroo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