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육성연 기자] 식물성 혁신푸드 기업 올가니카(ORGANICA)가 출시한 100% 식물성 프로틴 음료 ‘올가니카 올라 스포츠 프로틴’ RTD 2종이 출시 80일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병을 돌파했다. 이는 7초에 1병씩 팔린 것으로, 올가니카 측은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한 제품력과 구매 접근성을 높인 판매채널 확보가 주효했다고 봤다.

6일 올가니카에 따르면, ‘올가니카 올라 스포츠 프로틴’은 지난 7월 중순 올가니카 공식몰 출시 후 오프라인 채널에서는 세븐일레븐, CU, GS25, 미니스톱 등 국내 대표 편의점에 모두 입점,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올가니카 제공]

특히 ‘올가니카 올라 스포츠 프로틴’은 우리나라 축구 국가대표이자 아시아인 첫 EPL 득점왕인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토트넘 훗스퍼와 정식 라이선스를 체결한 제품으로, 포장에는 선수들의 이미지가 담겨 있다.

‘올가니카 올라 스포츠 프로틴’은 분리 대두와 완두로 만든 12g의 고함량 식물성 단백질과 김치에서 유래한 100억 포스트바이오틱스, 6g의 식이섬유,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D 1일 권장량이 함유된 올인원(all-in-one) 식물성 프로틴 드링크다. ‘오트 그레인’과 ‘헤이즐넛 코코아’ 2종으로 구성됐다. 올가니카는 이와 함께 ‘올라 스포츠 프로틴 바’도 출시, 제품 라인업을 다양화했다.

양영란 올가니카 대표는 “프로틴 음료에 대한 관심이 ‘올라 스포츠 프로틴’의 단기간 100만 병 판매 성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최초 100% 식물성 프로틴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온 만큼, 더욱 좋은 품질과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