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투시도 [대우건설 제공] |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대우건설은 다음달 경기 양주시에서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 규모로 양주시 남방동 52 일원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이다.
양주시는 지난 26일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각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세대주 여부, 보유 주택 수도 무관하며 추첨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가점이 낮아도 당첨기회를 노려볼 수 있다.
단지는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인접해 있으며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과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가 지날 예정이다. 양주테크노밸리와 가까우며 반경 1㎞ 내에 양주시청, 양주우체국, 하나로마트 등이 있다.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계획된 상업용지가 가까우며 단지 남측으로는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다. 단지 바로 옆에 대형 근린공원 부지도 있다.
특히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에는 대우건설의 상품전략 ‘푸르지오 에디션 2022’에 담긴 특화 설계와 평면, 참여형 조경 프로그램, 토탈케어 서비스 등이 대거 적용될 예정이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타입에 안방 드레스룸이 조성된다. 전용 84㎡ 주택형의 경우 3면 개방 설계로 실사용 면적을 넓혔다. 공동욕실에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이 적용되며 84㎡B 타입의 경우 4.5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했다.
피트니스클럽, 실내 다목적체육관,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이 커뮤니티시설로 조성된다. 단지 지하에는 가구당 1.26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들어서며 전기차 충전 설비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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