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연 3.40%(세전) 적용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OK금융그룹의 계열사인 OK저축은행은 주요 예금상품 금리를 최대 0.6%포인트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금리 인상 대상 상품은 ‘OK비대면보통예금’,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 등으로 변동된 금리는 21일부터 적용된다.
입출금예금상품인 ‘OK비대면보통예금’의 금리는 0.6%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이에 따라 1억원 이하 예치금에는 연 3.3%(세전)의 금리가 제공되며, 1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기존과 동일한 연 1.0%(세전)의 금리가 적용된다.
OK비대면보통예금은 비대면계좌개설 전용상품으로, 가입금액에 제한이 없지만 1회에 한해 개설할 수 있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는 0.2%포인트 인상된 연 3.4%(세전)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3개월 단위로 금리가 변경되는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약정금리(3개월 단위 변동금리)가 적용된다.
‘중도해지OK정기예금369’는 영업점을 비롯해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채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당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를 맞아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고객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목돈 관리를 돕기 위해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OK저축은행은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