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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서 규모 7.2 강진…이틀째 여진 계속
12일 제12호 태풍 무이파가 대만 동북부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대만 신베이항에서 한 남성이 대피한 선박들 옆으로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대만에서 18일(현지시간) 오후 2시 44분(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지진은 남동부 위징에서 동쪽으로 86㎞ 지점에서 발생했고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미국 쓰나미경보센터(TWC)는 지진이 관측된 이후 대만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대만에서는 전날 밤 동부 타이둥(臺東)현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해 대만 전역이 흔들렸고, 이날 낮 12시께까지 규모 5.5의 지진을 비롯한 여진이 63차례 정도 발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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