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 27세 '아이엄마' 모델과 데이트…25세 법칙 깨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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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7)가 25세 이하의 여성만 만난다는 자신만의 룰을 깨고, 모델 겸 배우 지지 하디드(27)와 핑크빛 열애설에 휩싸였다.

12일(현지시각) 피플지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27세의 모델인 지지 하디드와 미국 뉴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1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 매체 피플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지지 하디드가 현재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보도했다.

다수의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두 사람은 뉴욕 패션 위크 기간에 열린 파티를 함께 참석, 데이트를 즐기며 밀접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최근 결별한 카밀라 모로네와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지 하디드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73년생인 디카프리오는 1999년 모델 지젤 번천을 시작으로 수많은 25세 이하의 금방 여성과 교제했으나, 모두 약속이나 한 듯 26살이 되기 전에 헤어졌다. 이 때문에 디카프리오의 연애에는 '마의 25세'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그러나 1995년생으로 만 27세인 지지 하디드와 열애를 시작한다면, ‘25세 법칙’을 처음으로 벗어나게 되는 것. 두 사람의 열애가 시작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카프리오와 염문설에 휩싸인 지지 하디드는 미국의 모델이다. 하디드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낳은 두 살 짜리 딸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