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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구, 온라인 멘토링 ‘찐 진로설계’ 실시
서대문구 대학생 멘토, 청소년 멘티간 온라인 멘토링 ‘서대문 찐 진로설계’ 홍보 포스터. [서대문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대학생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 공부 방법 등을 관내 청소년과 공유하는 온라인 멘토링 ‘서대문 찐 진로설계’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문 찐 진로설계’는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하며 1인 기준 한 번에 30분씩 최대 3회의 멘토링을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학생 개개인의 입시와 진로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신청한 청소년은 1:1 음성 상담 플랫폼 ‘오디바이스’가 대학 재학 여부, 커뮤니케이션 스킬, 진학 상담 역량 등을 살펴 검증한 60여 명의 멘토 가운데 소속 대학과 전공, 입시 전형 등을 고려해 멘토를 추천 받는다.

멘토링은 비대면 음성 대화로 이뤄지며, 청소년이 상담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질문 내용도 미리 제출할 수 있다. 또 1회 멘토링 후에는 만족도에 따라 기존 멘토와 계속 상담하거나 아니면 다른 멘토를 선택할 수도 있다. 멘토링 대상 청소년은 55명 선찬순으로 모집하며,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1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서대문 찐 진로설계와 같이 학생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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