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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약 후 PC방 간 20대 남성 덜미…“클럽서 받았다”
경찰, 마약 입수 경위 조사 예정
서울 종로경찰서 [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마약을 투약한 후 PC방에 간 20대 남성이 경찰에 잡혔다.

5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종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일 새벽 3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클럽에서 마약을 받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다음 날 밤 12시께 서울 종로구의 한 PC방에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간이시약검사에서 A씨는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클럽에서 만난 외국인 남성으로부터 공짜로 마약을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마약 입수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hop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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