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아워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매장 전경 [LF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LF가 전개하는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여성 스트리트 클래식 라인인 ‘위아워스(WEHOURS)’ 첫 매장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 연다고 5일 밝혔다.

헤지스가 지난해 론칭한 위아워스는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과감하게 즐기는 20·30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하는 스트리트 클래식 라인이다. 브랜드 콘셉트는 ‘모든 순간(EVERY MOMENT)’으로, ‘시간(Time)’, ‘장소(Place)’, ‘상황(Occasion)’ 경계가 무너진 뉴노멀 시대의 데일리 룩을 선보인다. 모 브랜드의 테마인 ‘노스탤직 클래식’을 MZ(밀레니얼+Z)세대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스트리트 클래식 아이템이 메인 상품이다.

위아워스는 헤지스 공식 온라인 몰인 헤지스닷컴을 비롯해 LF몰, W컨셉, 29CM 등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유통을 전개해왔다. 론칭 2년 차를 맞는 올해는 고객 경험을 강화하고 라인의 볼륨화를 위해 오프라인으로 첫 진출한다.

위아워스는 팝아트적인 쇼핑 공간 구성을 위해 미국에서 활동한 천재 조각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이사무 노구치(Isamu Noguchi)’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예술적인 조형물을 매장 곳곳에 배치했다. 매장의 톤도 살몬핑크를 바탕으로 옐로우와 카키를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했다.

매장에서 이번 가을 시즌 트렌드를 반영한 크롭 기장의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여유로운 실루엣의 청바지 등 다채로운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위아워스는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을 기념해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1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