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고객의 치료 이력을 토대로 청구 가능한 보험금과 미지급된 보험금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액보험 뿐 아니라 실손보험금도 조회 가능하며 이는 업계 최초다.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로 나뉜다.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는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했음에도 수령하지 않은 보험금을 알려준다.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는 심사나 서류없이 고객의 수술, 질병, 치료 이력 등을 바탕으로 청구가능한 보험금을 예상해 볼 수 있다. ‘보험금 예상하기 서비스’는 먼저 건강보험공단의 정보를 활용해 고객의 진료 이력을 조회한다. 다음으로 진료이력에 대한 추가정보를 입력하면 청구 가능한 예상보험금을 알 수 있다. 특히 입력과정에서 ‘두통’ 이나 ‘허리’ 등 키워드 입력만으로도 연관 수술, 질병명이 검색돼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에서는 휴면 또는 만기가 지난 보험금 등 고객이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 조회가 가능하며 청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이 안내된다.
박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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