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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아빠 마음 잡아요”…서울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중 하나
토크콘서트·포럼·워크숍 등 다양항 행사 진행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마련한 여러 행사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다음 달 1~7일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토크콘서트와 포럼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마련된 올해 행사는 남녀의 돌봄 공동 참여와 일·생활의 균형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우선 다음달 1일 오후 6시에는 양육자와 육아 전문가 등이 모여 육아 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토크콘서트가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에서 열린다. ‘전지적 엄마·아빠시점’ 사진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한다. 수상작은 9월 7일까지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1층에 전시된다.

9월 2일 오후 5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 성평등도서관에서는 일과 돌봄의 융합을 주제로 한 국제 포럼이 열린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영국, 캐나다, 스위스, 서울시의 돌봄 정책 등을 소개한다. 보육교사를 위한 힐링콘서트도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함께 진행된다.

9월 3일에는 양육자를 위한 커리어 워크숍과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각각 스페이스살림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이어진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서울시 양성평등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연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여 서울시가 앞장서 양육하기 좋은 문화와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시민이 잠시나마 일과 돌봄의 부담을 내려놓고 힐링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행사를 통해 양육이 개인의 책임이 아닌 엄마·아빠, 사회가 함께하는 공동의 여정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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