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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맘택시’ 내달부터 확대 시행[지금 구청은]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교통 서비스 ‘아이맘택시’를 다음달 1일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아이맘택시는 임산부와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에서 의료 목적으로 병원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택시 서비스다.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대응하고자 은평에서 2020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이번 확대 시행에 따라 아이맘택시로 이동 가능한 목적지가 늘어난다. 기존 서울권 14개 상급종합병원에서 가톨릭여의도성모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일산차병원이 추가로 지정됐다. 전용 앱 명칭과 로고도 ‘마카롱나무’에서 ‘아이맘택시’로 변경된다. 박세환 기자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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