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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제2회 전국이주인권대회 개최…이주민 정책 논의
23~24일 서울 엑스퍼트연수원서 열려
‘모두를 위한 평등한 이주정책’ 주제로
국가인권위원회의 제2회 전국이주인권대회 포스터. [국가인권위원회 제공]

[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국가인권위원회는 23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서구 엑스퍼트연수원에서 전국이주인권대회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제2회 전국이주인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이주민 관련 환경과 정책이 급변하는 가운데, 새 정부의 이주민 정책과 제4차 외국인정책기본계획(2023~2027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토대로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 주제는 ‘모두를 위한 평등한 이주정책’이다.

대회에서는 ▷이주민커뮤니티 제작 영상 ‘우리의 목소리’ 상영 ▷강제노동·인신매매·경제위기 속 이주민 권리, 노동권, 단체활동 등에 대한 발제 ▷미등록 이주민 체류권, 여성네트워크 구축, 통번역시스템 등 이주 현안 관련 토의 ▷전체 토의 ▷소통·연대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인권위는 “앞으로도 이주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이주민 인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인권위는 2019년 ‘제1회 인종차별 철폐를 위한 전국이주인권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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