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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 정신건강복지센터서 맞춤형 심리 지원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지원 ▷MOM을 이해해 ▷임상심리사 심층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MOM을 이해해’는 아동·청소년을 양육 중인 부모·자녀를 대상으로 18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다. 전문 척도를 활용한 정신건강 조기 검진을 포함해 1회 90분의 상담이 이뤄지며 필요에 따라 1대1 사례관리, 심층상담, 치료비 등의 서비스를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 예방과 양육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상담 서비스 이용자에게 오은영 박사의 도서를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상담을 희망하는 구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임상심리사 심층상담’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성인·노인을 대상으로 서울심리지원 동남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 임상심리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3월부터 약 32명의 구민을 지원해왔으며 정신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22일부터 월·수·금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초기상담을 통해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매주 1회 50분, 최대 8회기까지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송파구 보건지소장은 “정신건강 관리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심리지원 프로그램를 통해 어려움을 적기에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구민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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