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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 개최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 홍보 포스터. [중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망우역사문화공원 한여름밤 콘서트’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광복, 힐링, 사랑’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12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동안 중랑망우공간 야외에서 진행되며 광복 기념 태권도 퍼포먼스와 유명가수의 라이브 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그룹 동물원과 러브홀릭 출신 가수 지선, 국악인 송소희가 참여한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별도의 신청은 필요 없다. 공연장 외에 중랑망우공간 1층 미디어 홀 화면으로도 공연 상황을 실시간 송출할 예정이다.

중랑망우공간 2층 기획전시실에는 공원에 영면해 있는 만해 한용운, 방정환, 강소천, 박인환 등 문학가 6인의 작품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망우역사문화공원에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랑망우공간에서 역사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 향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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