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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남시, 고독사 지원 속도낸다
성남시청.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성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국도비 3억 1200만원(총 사업비 3억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공모사업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은 1인 가구 증가,고령화 현상 심화 등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시범사업으로 전국 9개 시·도가 선정됐다, 경기도에서는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2022년 8월부터 사물인터넷(IOT) 활용, 중장년 1인 가구 안전알림서비스 사업과 1인 가구 정서 치유를 위한 상담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

내년에는 “외로움, 우울감, 자살·고독사”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끊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 형성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1인 가구 동아리 운영 지원 사업’과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 부엌사업’도 추가 확대 추진한다.

성남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 민간자원 연계 활성화 및 부서(복지정책과, 노인복지과, 청년정책과, 동행정복지센터)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생애주기별 고독사 예방 관리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성남시는 고독사 위험군 관리를 위하여 취약계층 1인 가구 2068명을 대상으로 주2~3회 복지통장을 활용해 안부전화 사업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중장년 1인 가구 300세대는 IOT 기기를 활용, 실시간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 하는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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