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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도심서 서울퀴어문화축제·싸이 흠뻑쇼…차량 정체 예상
서울퀴어문화축제, 오전 11시부터 사전행사
퀴어축제반대위원회도 맞불 집회
잠실 일대선 프로야구 올스타전·싸이 흠뻑쇼
지난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서 구글 코리아 관계자들이 서울퀴어문화축제를 홍보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퀴어문화축제가 3년 만에 열리는 등 서울 도심에서 각종 집회와 행사가 열려 심한 차량 정체가 예상된다.

서울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서울광장에서 사전행사를 시작해 오후 2시 본 행사를 연다. 오후 4시부터는 을지로와 종로, 퇴계로 일대를 행진, 서울광장으로 돌아가 마무리 공연을 할 예정이다. 집회 신고된 인원은 5만명이다.

퀴어축제반대위원회도 같은 날 서울시의회를 중심으로 세종대로 일대에서 ‘맞불’ 집회와 행진을 벌인다.

이밖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구명위원회도 서울역에서 삼각지역 로터리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 일대에는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가수 싸이의 콘서트 ‘흠뻑쇼’가 동시에 열린다.

경찰은 세종대로, 한강대로, 삼일로, 퇴계로 등을 지날 때 대중교통을 이용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가수 싸이 콘서트 '흠뻑쇼'를 관람하기 위해 관객들이 모여 있다. [연합]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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