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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출전 앞둔 EPL 선수, 성폭행 혐의로 체포
사진은 기사와 무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페이스북 캡처]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국가대표급 선수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런던 경찰은 지난달 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대 후반의 프리미어리거를 런던 북부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다.

런던 경찰은 성명을 내고 "20대의 피해자가 지난 6월 성폭행을 당했다고 4일(현지시간) 신고했다"며 "성폭행 피의자를 런던의 바넷에서 체포해 구금한 상태다. 조사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텔레그래프는 피의자의 이름을 보도하지는 않았지만 "국제적으로 유명한 선수"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선수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으며 EPL 프리시즌 경기에 출전할지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선수가 경찰에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을 인지하고 있지만, 관련 언급을 피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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