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이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경산시 제공] |
[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조현일 경북 경산시장이 1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기관단체장, 시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 취임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민선 8기 출발을 알리는 조 시장 취임식 행사는 취임 선서 및 취임사, 축사, 민선 8기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소박하게 진행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28만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꿈들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며 "무엇보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겠다"고 밝혔다.
또 "기본과 원칙의 신뢰행정과 튼튼한 재정을 기반으로 소득을 높이고 일자리를 늘려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해 더 좋은 경산, 시민의 삶이 두배 더 좋아지는 경산을 꽃피우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경산중, 대륜고와 계명대를 졸업한 후 영남대 경영대학원 인사조직전공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0대·제11대 경북도의회 의원으로 교육위원회 위원장 및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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