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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마트 건기식 ‘바이오퍼블릭’, 1년간 분당 2개꼴로 판매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이마트가 지난 1년 건기식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기식 자체라벨(PL) 브랜드인 ‘바이오퍼블릭’ 상품이 1년간 100만개가 넘게 판매됐다. 단순 계산하면 1분당 2개씩 팔린 셈이다.

섭취용량을 1~2개월로 줄이고, 가격을 유사상품 대비 20-30% 저렴한 4900원~1만9800원으로 설정해 양이나 가격 면에서 모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했다고 이마트는 14일 전했다.

건강기능식품 대중화라는 목적에 맞게 상품 수도 크게 늘렸다. 작년 오메가3, 비타민, 홍삼 등 9개의 필수 건기식으로 시작했던 바이오퍼블릭은 현재 다이어트 케어, 혈압케어, 위건강 케어는 물론 워터젤리까지 선보이며 현재 29개 상품을 운영 중이다.

뛰어난 상품성, 안전성도 주목을 받았다. 바이오퍼블릭은 국내 건기식 ODM 1위 기업인 콜마비앤에이치가 엄선한 성분으로 생산해 뛰어난 상품성은 물론, 안전성까지 갖췄다.

바이오퍼블릭의 인기는 뛰어난 상품성·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고령화 사회와 코로나19 확산이 맞물려 치료보다는 예방을 더 중요시 하는 사회풍토, 이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셀프 메디케이션(Self-medication)’ 트렌드가 확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이마트는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월계점, 신도림점 등 30개 점포에 건강기능식품 전문 통합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전문 매장은 70개, 바이오퍼블릭 상품은 4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는 바이오퍼블릭 1주년을 기념해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최대 50% 할인 행사를 펼친다.

ds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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