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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불혹의 브리트니 스피어스, 12살 연하남과 결혼 골인! [나우, 어스]
LA자택서 예식, 이번이 세번째 결혼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배우자 샘 아스가리, LA 자택의 모습이다. [etratv 유튜브채널]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미국의 인기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0)가 12살 연하의 약혼남 샘 아스가리(28)와 결혼한다고 9일(현지시간) 피플 등 미국 연예 매체들이 보도했다.

두 사람은 이날 로스앤젤레스(LA) 자택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매체들은 스피어스는 베르사체 드레스를 입고, 예식에는 패리스 힐튼과 마돈나 등 지인 60여 명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새 신랑 아스가리는 피트니스 트레이너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스피어스는 2016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아스가리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고 작년 9월에 약혼했다.

스피어스가 후견인 문제를 두고 아버지와 오랜 기간 법정 다툼을 벌일 때 아스가리가 곁을 지키며 애정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어스는 작년 11월 법원의 결정으로 후견인인 아버지의 통제와 간섭에서 벗어나 성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는 자유를 되찾았다.

한 소식통은 후견인 분쟁으로 스피어스와 사이가 멀어진 부모와 여동생은 결혼식에 초청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스피어스의 결혼은 이번이 세 번째다.

2004년 어릴 적 친구이던 제이슨 알렉산더와 첫 예식을 올렸으나 법원의 결정으로 무효가 됐다.

이어 같은 해 백댄서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했다. 스피어스는 페더라인과 사이에 10대 아들 둘을 뒀다.

그는 이번 결혼에 앞서 아스가리와 약혼 생활 중 임신했으나 지난달 유산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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