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의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11월까지「2022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신청한 장소에서 활동가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오픈박스 안에 있는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제품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교육을 들으며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오픈박스를 진행하는 강사들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 1~3기를 수료한 시민 활동가들로, 현장 교육 또는 온라인 비대면 방식을 통해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 모임, 학생, 직장인 등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관심이 있는 광명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11월 15일까지 사회적경제 오픈박스와 공정무역 오픈박스 각 60팀씩(5인 1팀)을 모집하여 총 600명의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작은 소비 활동이 모이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를 만나고, 윤리적 소비가 일상이 되는 광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에도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에 광명시민 99개 팀 총 836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다.
「사회적경제&공정무역 오픈박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 검색(http://pf.kakao.com/_PSCSb) 또는 전화(☎ 010-8234-6369)로 문의하면 된다.